나의 꿈은 "프론트엔드 개발자"이다. 나는 언제부터 개발자를 꿈꾸게 된 걸까? 나는 왜 개발자가 되고 싶은 걸까?
부스트 캠프 지원서 첫 질문이 이것이다. "왜 개발자가 되고 싶나요?"
마냥 '나는 컴퓨터공학과니까 개발자가 돼야지, 어떤 개발자가 될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지, 개발자가 "왜" 되고 싶은 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살아왔다. 내가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해 되짚어 보고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나는 규칙적으로 사는 것을 좋아한다. 아니, 사랑한다. 규칙적인 삶 속에서 나는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찾았고, 하루하루 규칙적으로 내 삶이 굴러가는 것을 통해 행복을 느낀다. 하루하루 규칙적으로 살다 보면, 한 주 한 주 규칙적으로 살게 되고, 그것이 한 달이 되고, 그것이 모여 한 해가 된다. 그리고, 그것이 모여서 인생이 되는 것이 아닐까?
나는 하루에 하는 루틴이 정해져 있다. 8시 30분에 아침에 일어나 눈에 안약을 넣은 후 기상인증을 한다 > 단백질 보충제를 마신다 > 10시까지 코딩테스트 문제를 푼다... 이렇게 하루는 시작이 되어,.. 12시 슈카 영상 보면서 AB슬라이드 운동(복근 운동) > 오늘 일과 정리 > 12시 50분 얼음 1개 물며 속 비우기 > 1시 취침. 이렇게 하루가 마감이 된다.
이러한 규칙적인 생활을 좋아하는 나에게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참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여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인터페이스를 만든다. 이 과정에서 코드 작성, 디자인 가이드라인 따르기, 웹 표준 준수하기 등 일련의 과정들이 규칙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방식은 규칙과 체계를 좋아하는 나의 성격에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또한, 프론트엔드 개발은 규칙적인 삶을 사랑하는 나에게도 창의적인 면모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사용자들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인터페이스를 디자인하고 구현하는 일은 나에게 성취감과 만족감을 높 여준다. 이러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의 창의력과 표현력은 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귾임없이 변화와 발전을 추구해야 하는 직업이다. 웹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항상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익히며 발전해야 한다. 이러한 빠른 변화는 나의 일상 루틴에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가져오며, 나의 열정과 동기를 높여준다.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았다.규칙적인 삶을 추구하는 나의 성격, 창의력과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도전 정신을 만족할 수 있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는 직업은 역시 나에게 참 잘 맞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내 목표를 향해 나는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며,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의 내 역량을 키워갈 것이다. 그리하여, 이 꿈을 현실로 이루어내어 나의 인생에 의미 있는 규칙을 만들어낼 것이다.
'개발 일상 > 개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발 이야기] 이번 여름 방학, 나의 계획 (6.15 ~ 8.31) (1) | 2023.06.15 |
---|---|
[개발 이야기] React 번역 도전기 (feat. 오픈소스 기여한 썰) (1) | 2023.06.06 |
[개발 이야기] 스타트업 인턴 프로그램 코딩테스트 후기 (0) | 2023.04.29 |
[개발 이야기] LeetCode 이용 후기 (0) | 2023.04.02 |
[개발 이야기] 이제는 3학년, 1학기 나의 목표 (3/2 ~ 6/14) (0) | 2023.03.02 |
[개발 이야기] 사이드 프로젝트 개발팀을 굴려보자 (0) | 2023.02.17 |
[개발 Life] 갖고 싶다, 맥북 (+ 맥북 싸게 구매한 후기) (0) | 2023.02.03 |
[개발 이야기] 개발용 컴퓨터를 교체해보자 (0) | 2023.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