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이번 주엔 어떤 일들이 있었고, 그 속에서 나는 어떤 것을 느꼈을까
1일 1TIL
guesung.oopy.io
이번 주는 터무니없이 바쁜 한 주였다. 목요일에 '새싹톤 2차'에서 우리 프로젝트가 합격 소식을 전해 받았다. 이 소식을 듣자마자, 우리 팀은 개발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특히, 내게는 'Langchain.js'라는 새로운 라이브러리를 습득해야 하는 임무가 주어졌다. 이는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서 웹 프론트엔드를 담당하는 나로서는 상당한 부담감이 있었다.
금요일부터 시작하여, 토요일, 일요일인 오늘까지, 나는 Langchain과 OpenAI API를 활용한 개발 작업에만 몰두하였다. 이 일에는 정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게 되었다. 밥 먹는 시간, 운동하는 시간, 그리고 시험 공부하는 데 소요한 약 2시간을 제외하고는 모든 시간을 이 개발 작업에 투자하였다.
이는 나에게 처음 접하는 라이브러리였고, 그에 대한 자료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작업은 매우 힘들었다. 특히 한국어로 된 자료는 거의 없어서 더욱 어려웠다. Python 버전의 경우, 자료와 공식 문서가 많아서 참고하기 좋았지만, Javascript 버전의 경우 그렇지 않았다. 일반적으로는 한글로 된 블로그를 참고하여 개발을 진행하지만, 이번에는 직접 공식 문서를 번역하면서 따라해야 했다. 이 과정을 통해 공식 문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순서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깨달음도 얻을 수 있었다.
Langchain을 사용해보며 처음 접하는 라이브러리를 배우는 것이 어려울 수는 있지만, 동시에 그 과정을 통해 얻는 경험과 지식이 매우 값진 것임을 깨달았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 단계 성장했고,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해서 배우고 성장해 나가겠다는 결심을 다질 수 있었다.
삽질의 현장을 Github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직 100% 해내지는 못했다. 지금도 한 장애물로 인해 다시 어려움에 직면했다. 처음 라이브러리를 쓸 때를 떠올리며, 이 또한 해결할 수 있음을 자각하며 또 앞으로 나아가보도록 하자.
😊 2. 이번주를 돌아보며
🎖️ 이번 주 이룬 성과는?
1. 처음 사용하는 Langchain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며 많은 에러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서 성공한 것
❤️🔥 이번 주의 아쉬움은?
1. 대략적인 설계, 사전 공부를 하고 진행했더라면 삽질을 덜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예를들어, fs는 Next.js환경에서 사용할 수 없다던가, GPT 3.5는 약 4800토큰이 최대여서 전달할 수 있는 한글 수 제한이 있다던가 말이다.
2. 앞으로 공식문서를 볼 때는 어떤 메소드를 내가 사용해야 하는지 가장 먼저 파악하도록 하자. 모든 메소드를 전부 사용해서 비교하겠다는 마인드가 아니라 말이다. 공식 문서는 친절하게 비교해주고 있으니 말이다.
🏃♂️ 다음 주의 목표는?
1. 다음 주부터 시험을 하나씩 본다. 개발을 아무리 하고 싶더라도 시험 당일, 혹은 시험 전날에는 꼭 시험 공부를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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